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은 지난 3일 동천 설립 15주년을 기념하여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 장애분과위의 날 행사로 희망이룸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라이브로 만나는 Hope Concer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Hope Concert’는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임직원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희망이룸의 문화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공연이다.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는 창원지역 발달장애인 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예술 분야 잠재 역량 발굴과 연주를 통한 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태평양과 동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하나로 희망이룸 오케스트라 Hope Concert가 진행됐다.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Cinema Paradiso 외 6곡 연주를 감상하고 장애 관련 교육과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법인 동천 관계자는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아름다운 선율과 울림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가 갖는 차이에 대한 존중과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장애 예술인 관련 제도개선, 법률자문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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