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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믹싱 장비 세계화 선도할 것”

기사입력 : 2024년 04월 11일 22시 17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제일엠앤에스의 이영진대표가 11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제일엠앤에스는(이하 회사)는 1981년 ‘제일기공’으로 창업한 이래 1986년 법인으로 전환한 국내 최초 믹싱 장비 전문 기업이다. 40년 이상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회사는 식품과 제약 전문 장비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이차전지, 방산·화학으로 확대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는 ▲블레이드 설계 역량 ▲모든 형태의 소재를 혼합할 수 있는 기술력 ▲종합 엔지니어링 솔루션 역량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회사는 믹싱 장비의 핵심 요소인 블레이드 설계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지속적인 테스트 믹서 운영 및 연구개발의 결과로 최대 12,000,000cPs의 초고점도로 믹싱이 가능하다. 해당 기술력은 이차전지의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타사 대비 10배 이상 우수해 성능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차세대 공정 선점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회사는 액상, 파우더, 슬러리, 가스 등 모든 형태의 소재를 혼합할 수 있는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오랜 경험으로 쌓아온 다양한 소재에 대한 경험치가 있어야 가능한 역량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력이라는 점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오랜 업력과 탁월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사는 2007년 국내 최초 이차전지 믹싱 장비 국산화 및 상용화를 이뤄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탁월한 믹싱 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핵심 고객사의 까다로운 공정테스트와 국내외 인증까지 모두 통과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고객사의 소재와 공정 특성에 부합하는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해외 증설에 따른 인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가파른 수주 성장세로 이어져 2023년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3,03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경영성과로도 이어져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4% 성장한 1,432억을 기록했다. 회사는 기 확보된 수주의 순차적인 인식 및 신규 수주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실현을 이룰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K-믹싱 장비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포부는 전 세계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차전지 시장 추세와 함께 주요 셀 메이커사들의 적극적인 생산 CAPA 증설이 진행되고 있어 회사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배터리 자체 생산을 추진하고자 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해 고객사 다변화 및 글로벌 시장 선점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회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이차전지 소재, 공정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행 연구와 투자 계획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믹싱 자동화 공정 ▲연속식 믹싱 공정 ▲건식 공정용 믹서를 개발해 고도화된 믹싱 설계 역량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제일엠앤에스 이영진 대표이사는 “회사는 국내 믹싱 업체 중 가장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는 믹싱 공정 스펙트럼과 가장 넓은 고객사군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믹싱 장비의 적용 범위 및 신규 사업군을 확대해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믹싱 장비의 세계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일엠앤에스는 이번 상장에서 2,400,000주를 전량 신주로만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15,000원~18,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360억 원~432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4월 5일~12일 5일간 진행, 4월 18일~19일 일반 청약을 거쳐 4월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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