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래디컬 코리아가 2023년 10월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공식 행사였다. 한국에서 래디컬을 소유한 모든 드라이버들을 새로운 시즌, 새로운 각오로 결속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동시에 4월 20일부터 정식 개막되는 ‘2024 CJ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속한 ‘래디컬 컵 코리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한 연습 주행이기도 했다.
프리시즌 테스트는 총 5개의 자유 주행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래디컬 코리아의 전문 미케닉과 스탭으로 구성된 서포트 팀이 정비와 차량 세팅을 적극 지원했다. 미케닉들은 각 드라이버의 요구와 목표에 따라서 각 래디컬 차량의 파워트레인, 주행 밸런스, 공기역학적 성능에 변화를 주었다. 동시에 전문적인 메인터넌스(유지·관리)를 통해 모든 차량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MENZ380의 박경민 대표가 함께하여, 2024 시즌 ‘래디컬 컵 코리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MENZ380은 차량에 관련된 전문 토탈 케어를 제공하는 업체로, 블락포디 틴팅(Tinting), 오토벨벳 랩핑과 PPF (Wrapping & PPF), 카-케어 등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와 관련된 복합문화공간을 선도하고 있다. MENZ380은 래디컬 컵 코리아 각 대회마다 우승자에게 전체 PPF 시공권(500만 원 상당), 2등에게는 랩핑 시공권(300만 원 상당), 3등에게는 차량 선팅 시공권(15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한다.
래디컬 코리아와 MENZ380의 이번 스폰서십 협약은 부상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부상 지원은 한국에서 래디컬 컵 경기가 열린 이후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다. 그만큼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의 만족도가 상승하고, 동시에 모든 참가자가 경기에 한층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4 래디컬 컵 코리아의 개막전은 4월 20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연습과 예전, 본선까지 매 라운드 당 약 105분의 트랙 타임이 운영되며, 경기 중계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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