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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 2024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상림’ 뮤직비디오 공개

기사입력 : 2024년 04월 19일 09시 35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2024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36명의 발달장애인만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상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영화 ‘기생충’, ‘브로커’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정재일 작곡가의 참여와 신한은행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원민과 첼리스트 이하영이 협연하며, 발달장애인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부한 음악적 하모니를 선보였다.

하트하트재단은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과정에 참여하며 문화예술 활동에서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에 특별히 편곡된 '상림'은 정재일 음악감독이 2014년에 작곡한 곡으로, 올해로 발매 10주년을 맞이하며 의미를 더했다. 정 감독은 이 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하고 믹싱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이 곡은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을 담아내며, 감동적인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뮤직비디오 지휘로는 김유원 지휘자가 참여했는데, 김유원 지휘자는 깊이 있는 해석과 세심한 지휘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 지휘자는 최근 미국 오케스트라 협회에서 주최하는 브루노 발터 지휘자 프리뷰에 선정되어, 미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신한음악상 수상자와 함께 제작하였으며, 위드콘서트 사업의 일환이다. 위드콘서트는 하트-하트재단이 ‘더불어 함께(with)’를 모토로 2013년에 기획한 공연으로, 2018년부터는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개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최초로 리사이틀 공연을 기획하는 등 발달장애인 연주자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음악으로 소통하며 장애인식개선을 함께하는 사업이다.

제작된 ‘상림’ 뮤직비디오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하트-하트재단과 신한음악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앞서 비하인드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하트-하트재단은 2006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발달장애인의 음악교육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개선과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장애인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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