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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학교 봄 시즌 시작

기사입력 : 2024년 04월 25일 10시 27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교육 대표 브랜드인 <서울시민예술학교>의 봄 시즌을 5월 4일(토)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올해는 문화예술 경험이 없는 초심자를 위한 교양과정부터 전문가 수준의 예술교육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서울시민예술학교>는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하고 적극적으로 향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재단의 대표 예술교육 브랜드다. 기존에 비슷한 수준으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공간별 특화된 장르에 원하는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예술교육의 경험이 없는 초심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예술체험’ 과정을 개설해 계절별로 2~3개월간 예술 감상과 창작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원하는 참여자는 ‘마스터과정’을 통해 4개월간 하나의 예술 장르를 깊게 배울 수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마스터과정’은 오는 8월부터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과 용산을 비롯해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에서 시범 운영한다.

재단이 현재 운영 중인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과 용산을 중심으로 개편된 예술교육 체계를 정착시키고,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3개 권역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강북, 서초, 은평)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자신의 활동지역 내 센터를 방문에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 유명 예술가 대거 참여해 진입 문턱 낮추는 예술교육

5월 4일(토)부터 시작하는 <서울시민예술학교> 오프닝 시리즈는 유명 예술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진입 문턱을 낮추고 그간 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은 내달 4일 오후 2시에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과 정가 가객 구민지가 ‘예술과 현실의 줄다리기’라는 제목으로 해설과 연주를 들려준다.

이어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는 음악, 문학, 시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출연해 3일간의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클래식 공감 토크콘서트’(5월 22일 오후 7시, 클래식)에는 김대진(피아노), 정지원(피아노)이 출연해 피아노 포핸즈 연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낭독이 있는 토크콘서트’(5월 23일 오후 7시, 문학)에는 취향이 직업이 되어버린 소설가 장강명과 가수 요조가 출연하며, ▲ ‘미술과 과학이 만나는 토크콘서트’(5월 24일 오후 7시, 시각)에는 정소영 현대미술 작가와 방송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현하며 잘 알려진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물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프닝 시리즈에 이어 7월까지 진행하는 봄 시즌 동안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에서는 연극, 무용, 음악, 시각, 문학 등 5개 장르 12개 프로그램,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는 음악, 시각, 문학 3개 장르 16개 프로그램이 매주 시민들을 기다린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2024년 새로운 브랜드와 5개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를 기반으로 시작하는 <서울시민예술학교>는 20분 문화향유도시 서울을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민 생활권 내 예술교육 활성화가 문화향유권 상승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민예술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프로그램 내용과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민예술학교(www.sfac.or.kr/as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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