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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재단, 가족극 '오늘도 바람' 공연 개최

기사입력 : 2024년 05월 02일 16시 09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극단 올리브와 찐콩(대표 이영숙)과 함께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족극 <오늘도 바람> 공연을 선보인다.

<오늘도 바람>은 제주 4.3을 주제로 한 그림책 ‘나무도장’(권윤덕 작, 그림)을 모티브로 삼고, 고순덕 작가에 의해 새로 창작된 연극이다. ‘와랑섬’이라는 가상의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 ‘시리’의 모험을 통해 차별과 증오의 역사를 돌아보고, 그 과거를 마주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가족극 <오늘도 바람>은 오는 5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건대입구역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전석 2만원으로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광진구민이면서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회원 가입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가족극 <오늘도 바람>은 새로운 상주단체 ‘올리브와 찐콩’과 함께하는 첫 작품이다. 진지한 주제지만 마냥 무겁지 않은 연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연극이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극단 ’올리브와 찐콩’은 다양한 세상의 이야기들을 연극 형식으로 풀어내고자 2009년 창단되었다. 대표작으로 <보이야르의 노래>,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 등이 있으며, 2019 한국 연극 베스트7 선정, 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연출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꾸준히 장애 인식개선과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경계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올리브와 찐콩’은 2024년부터 광진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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