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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 프로그램으로 국내 딥 러닝 저변 확대 나서

기사입력 : 2017년 03월 09일 19시 4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를 진행해 딥 러닝 관련 전문가 양성 및 기술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개최한 올해 첫 번째 딥 러닝 인스티튜트를 시작으로 향후 매월 본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딥 러닝에 관한 최신 기술들을 교육하고 국내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으로 손꼽히고 딥 러닝 기술은 현재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러한 딥 러닝 기술의 가속화를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연구자들을 위한 딥 러닝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및 도구들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딥 러닝 인스티튜트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엔비디아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개발자와 IT업계 종사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글로벌 본사에서 인증한 최고 딥 러닝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한다. 본 교육 과정의 참가자들은 딥 러닝의 개념에서 네트워크 설계 및 배포에 이르는 포괄적인 지식을 얻게 되며, 과정을 마친 후에는 엔비디아가 전 세계적으로 발급하고 있는 딥 러닝 인스티튜트 공식 수료 인증서를 수여한다.

국내에서 딥 러닝 및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 하는 가운데,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 프로그램은 국내 딥 러닝 기술 연구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2월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올해 첫 딥 러닝 인스티튜트는 유료임에도 신청자 폭주로 전체 160여명의 좌석이 단기간에 조기 마감되며, 딥 러닝에 대한 학계 및 국내 IT 업계 관련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딥 러닝 인스티튜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최근 산업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는 딥 러닝의 발전 양상과 가장 실무적인 딥 러닝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에 대해 살펴보고, 실제로 딥 뉴럴 네트워크를 어떻게 설계하고 훈련하며 배포하는지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3월 28일(화)과 4월 25일(화)에도 연이어 열리게 될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는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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