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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6, 미국 문명 및 도시 분할하기 소개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16년 06월 21일 19시 28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2K 와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는 오늘, 10월21일에 발매하는 PC용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의 "도시 분할하기" 기능과 “미국 문명”을 소개하는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도시 분할하기는 문명 6의 전체적인 경험에 골고루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변화는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전략들을 선사한다. 건설이 유효한 타일들은 지구(구역)의 세력에 영향을 미치고 선택한 도시에 어떤 불가사의가 건축되는지 제한하기 때문에 정착할 도시를 선택하는 것은 이전보다 훨씬 중요해졌다. 이는 플레이어가 그들의 환경에 적응하고 도시 특수화를 더욱 고려하며 플레이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제국을 만들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전 시리즈인 문명 5에서는 간단히 건설 순서를 나열해서 건물을 세우고 그것은 모두 도시 화면 안에 하나의 거대한 집단으로 보여지게 된다. 하지만 문명 6에서는 도시들을 분할하고 도시 화면 안의 모든 잡동사니들을 제거했다. 따라서 문명 6에서는 건설 순서에 무게를 두는 것뿐만이 아니라, 인접 구역 보너스와 당신의 중심 도시 주변에 어떤 지역이 특정 불가사의와 호환되는지도 또한 고려해야 한다.

문명 6에서 성공적인 플레이를 위한 방식이 하나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플레이어는 그 주변 환경과도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 몇 번을 해도 항상 새로운 전개가 펼쳐질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

문명 6에서 전투 또한 도시 분할하기에 영향을 받는다. 도시들이 더 많은 영토에 퍼지고 더 많이 노출됨에 따라 능숙한 전쟁광들은 중심 도시를 치기 이전에 도시의 기반 시설을 무너뜨릴 수 있는 특정 타일들을 목표로 삼을 수도 있다.

게다가, 과거에 주로 도시 요새화를 선택했던 수동적인 플레이어들은 문명 6에서도 같은 전술을 고수하기로 결정한다면, 이제 도시의 전체 주변 환경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도시 주변 환경은 단순 도시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각적인 관점에서 도시 분할하기는 문명 플레이에 커다란 미적 변화를 선사한다. 도시들은 더욱 다양해졌고, 그들의 성장을 좀 더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오래 지속될 것이며, 플레이어가 그들의 선택과 진행 과정에 더욱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할 뿐만 아니라 문명 6의 아름다운 세계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아울러, 미국의 대통령 시어도르 “테디” 루즈벨트 (Theodore “Teddy” Roosevelt )가 이끄는 미국 문명에 대한 소개 영상도 함께 공개 되었다. 이 영상은 미국 문명의 고유 유잇 P-51 “무스탕” (Mustang) 및 러프 라이더 (Rough Rider), 그리고 고유 건물인 필름 스튜디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개된 두 영상과 더불어, 2K는 출시 전까지 문명6 의 다양한 문명들과 새롭게 선보이는 컨텐츠를 ‘첫 공개(First Look)’ 시리즈로 소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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