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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이어트 돕는 ‘3S식품’이 뜬다

기사입력 : 2016년 06월 28일 18시 21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몸매 관리에 힘을 쏟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다이어트 보조제품·웰빙간식 등 매출이 전월 대비 약 30%,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40% 증가하는 등 다이어트 식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슬림, 슈가프리(저당 혹은 무당), 슈퍼푸드(건강 장수식품)의 ‘3S 식품’이 이번 여름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밥스누의 ‘SOYMILK PLUS 약콩두유’는 최근 당이 적은 두유로 알려지며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약콩두유의 당류 함량은 1g으로, 작년 소비자원이 발표한 검은콩두유 평균 당류 함량치의 1/9(11%) 수준이다. 설탕이나 과당, 합성 착향료, 유화제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데다 1팩(190ml)에 75kcal로 일반 두유보다 칼로리도 낮다.

아몬드를 갈아 만든 ‘아몬드 브리즈(Almond Breeze)’도 다이어터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블루다이아몬드와 매일유업이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인 이 제품은 아몬드를 물에 불린 후 갈아서 물과 혼합해 만든 식물성 음료로, 95%의 아몬드액이 포함돼 있다. 190ml 한 팩의 칼로리가 일반 우유의 1/3 수준인 45kcal으로 낮고, 1일 영양소 기준 89%에 해당하는 비타민 E와 33%에 해당하는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가볍게 마시기에 좋다.

쌀로 만든 식물성 우유 ‘파머스드림 라이스밀크’도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음료다. 건강전문기업 이롬에서 100% 국내산 쌀로 만들었으며, 한 팩(190ml)에 90kcal로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 쌀에 들어있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 A, E를 함유해 영양소를 갖추고 있으며,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합성색소, 합성보존료, 설탕 등을 첨가하지 않은 무당 제품이다.

스칸딕프라자의 스웨덴 귀리음료 '오틀리(OATLY)'는 '귀리'를 주원료로 한 식물성 고단백 음료로, 귀리가 가진 영양소의 손실이 거의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동물성 유제품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섭취 시 속이 편안하며, 칼슘과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좋다. 250ml당 109kcal(오리지널 기준)로, 양 대비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좋다.

천호식품이 출시한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 ‘비키니몬’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우유와 섞어 마시면 다이어트 시 하루 한 끼 식사대용으로 적합하다. 맛과 영양을 고려해 분리대두단백, 분리유청단백, 농축유청단백 등 건강한 다이어트에 필수인 단백질을 배합했다. 슈퍼푸드의 대명사인 ‘치아씨드’를 첨가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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