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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컴메이트, 상반기 거래액 전년대비 157% 성장

기사입력 : 2016년 07월 05일 18시 26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에이컴메이트(대표 강철용)는 2016년 1월~6월 상반기 거래액 445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157%의 성장을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중국 역직구 시장은 쇼핑대목 광곤절(光棍節)이 있는 하반기가 전체 매출의 약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올 상반기는 행우세 폐지 및 관세강화를 골자로 한 세제개편, 브렉시트로 인한 위안화 가치 절하 등 역직구 성장을 가로막는 이슈의 연속적 발생으로 판매율이 30~50% 급감하는 등 업계의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실적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악재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현지화 마케팅에 있다. 에이컴메이트는 지난 상반기 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도입해 중국 내 짝퉁 유통에 대책을 세우고, 중국에서 왕홍(网红)으로 불리는 뷰티·패션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강화 등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신장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작년 상반기 거래액 270억보다 175억원 증가, 거래건수는 현재 일 평균 10,000건 규모로 증가했다. 지난 3월 ‘태양의 후예’ 신드롬으로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라네즈’ 브랜드 등도 매출상승 효과를 이끌어 낸 주역이었다.

또한 중소기업 역직구 진출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매월 거래액이 150%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베어블랑(bare blanc), 중국에서 ‘세안신기(洗神器)’로 불리면서 각종 온라인쇼핑몰에서 인기상품으로 통하는 포블링(pobling) 등 변화하는 중국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발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직구 교두보 역할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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