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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카페쇼베이징, 역대 최대 규모로 성료

기사입력 : 2016년 07월 12일 17시 4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엑스포럼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베이징의 CIEC(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한 제4회 카페쇼차이나-베이징(이하 카페쇼베이징)이 관람객 6만 1천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페쇼베이징은 ㈜엑스포럼이 중국 정부산하기관인 CIEC(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세계 최대 소비 시장으로 손꼽히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 카페쇼베이징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에디오피아, 이탈리아, 베트남 등 22개국 288개사가 참가했다. 이는 2013년 첫 회 대비 참여 국가는 11개국에서 2배 증가했고, 참가업체는 80개사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관람객도 첫 회 1만 여명에서 6만 1천여 명으로 약 6배 증가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확대된 규모만큼 참가기업들이 고급화∙다양화되는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다양한 품목을 전시해 한 층 더 발전한 중국 커피시장과 식음료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와 같은 발전을 토대로 카페쇼 베이징은 참가사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현지유통망 확장 및 파트너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바이어들은 커피, 차, 베이커리, 아이스크림의 다양한 전시품목 외에도 카페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창업, 매장관리 시스템 등 카페 관련 산업 전반을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참가 기업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빙수기계업체인 바스코리아는 첫날에만 350만불 계약을 수주했고, 향후 10년간 100억불의 계약을 따냈다.

이와 함께 엑스포럼은 일반 참관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 커피숍의 메인 메뉴 시음 및 커피 정보,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커피토크(Coffee Talk) 및 젤라또 제조 과정을 보여주는 젤라또 코스(Gelato Course)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외에도 세계 정상 바리스타들의 시그니쳐 커피 챌린지를 관람하고 시음할 수 있는 WBC올스타즈, 중국 대표 바리스타를 가리는 제3회 카페쇼차이나 바리스타챔피언십, 월드커피아로마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현지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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