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만큼이나 낚싯대를 좋아한다는 27년 낚시 경력의 KCM과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의 조카 전동현이 대만의 황금어장 가오슝으로 떠난다. 삼촌처럼 살고 싶다는 조카와 그 누구보다 멋진 삼촌이고 싶은 KCM, 이 두 사람의 신나는 대만원정기가 시작된다.
*방송 일시 : 2017년 10월 13일 (금) 밤 11시 35분, EBS1
‘만새기’를 보고 한 눈에 반해 바다로 돌진
두 사람은 남태평양에서 잡히는 대형 물고기들이 주로 거래된다는 어시장을 방문한다. 높이 솟은 이마를 가진 독특한 생김새의 만새기를 보고 한눈에 반한 KCM은 무조건 바다로 돌진한다. 높은 파도 때문에 바다에 나갈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도 현지인을 설득해 배를 빌린다. 낚시 경력자 삼촌만 믿고 무작정 바다에 나선 조카지만 배 위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낚시 초보 조카의 활약
낚시 경력이 없는 조카 동현은 방파제 낚시부터 첫 바다낚시까지 묵직한 입질로 현지인들조차 놀라게 만들어 버린다. 이런 어마어마한 활약을 그저 즐겁게만 바라볼 수 없는 삼촌 KCM과 조카 사이의 묘한 신경전은 결국 ‘남자 대 남자’ 낚시 승부로 이어진다. 낚시 베테랑 KCM과 초보 낚시꾼 전동현의 물러설 수 없는 낚시 대결은 13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에서 방영되는 ‘성난물고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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