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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울마크 프라이즈 아시아 지역대회 우승자 발표

기사입력 : 2016년 07월 14일 16시 0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울마크컴퍼니는 지난 12일 홍콩에서 열린 ‘2016/17 울마크 프라이즈’(International Woolmark Prize, IWP) 아시아 지역대회에서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뮌’(Munn)의 한현민과 인도네시아 여성복 브랜드 ‘토톤’(Toton)이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16/17 울마크 프라이즈’ 아시아 지역대회의 심사는 ‘준지’(Juun.J)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욱준’을 비롯해 영국 신예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래번’, 남성 패션지 ‘GQ차이나’의 패션 디렉터 ‘쿠이단’, ‘코투어’의 설립자 ‘피오나 코투어’, 패션 스타일리스트 겸 컨설턴트 ‘프리실라 아이엔슨’ 등이 맡았다.

독창적인 실루엣과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여 온 남성복 부문 우승자 ‘뮌’의 한현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편안하게 테일러링된 우븐 울코트와 와이드 팬츠에 셀비지를 독특하게 믹스한 룩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여성복 부문 우승자인 인도네시아 브랜드 ‘토톤’은 인도네시아 전통 방식으로 개발한 이국적인 자수와 질감 있게 표현한 소재를 사용해 호주산 메리노울의 다양성을 표현한 테일러드 룩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아시아 지역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이번 ‘2016/17 울마크 프라이즈’ 아시아 지역대회 우승 브랜드에게는 5만 호주달러(한화 약 4,400만 원 상당)의 우승상금과 전 세계 지역대회 우승자 가운데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울마크 라이선시가 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패션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6개월간 ‘뮌’과 ‘토톤’을 비롯한 지역대회 우승자들은 파이널 대회에 선보일 여섯 벌의 메리노울 캡슐컬렉션을 개발하게 되며, 여성복 파이널은 내년 초 프랑스 파리에서, 남성복 파이널은 런던 컬렉션 기간 동안 영국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다.

파이널 우승자에게는 10만 호주 달러(한화 약 8,8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승자의 메리노울 우승 컬렉션을 분더샵, 하비니콜스, 데이비드 존스, 부티크 1, 베르소, 레클레어, 파필리언 등의 프레스티지 편집샵과 마이테라사닷컴, 매치스패션닷컴 등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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