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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빗, 골드키즈 열풍으로 가파른 성장세

기사입력 : 2016년 07월 14일 15시 2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골드키즈 열풍으로 고가 유아용품 시장이 전국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강남 지역의 여전한 구매 파워에도 분당과 수원 등 지역의 구매 비중 또한 꾸준히 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오르빗의 최근 3년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청담, 서초 등에 거주하고 있는 '강남 베이비’들에 의해 강남 지역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올 상반기의 경우 전체 제품의 절반 정도인 47.6%가 해당 지역에서 판매 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사이 탈 서울의 주역인 분당 및 수원 지역에서의 판매량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 평균 판매 비중이 10% 였던 2014년에 비해 2016년에는 15%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분당 지역 판매량도 80% 이상 증가했다. 프리미엄 육아용품 시장의 전국적 확대 추세를 대략적으로 증명한 셈이다.

​현재 프리미엄 유아용품의 구매는 주로 명품 구매에 크게 거부감이 없고 유통 시장에서 막강한 소비력을 자랑하는 30대 초중반의 젊은 부모들이 리딩하고 있다. 이들은 유모차를 아이들의 사용품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외출할 때 가지고 다니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여기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브랜드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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