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블루시그널, 카포스와 MOU 체결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5일 14시 3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교통상황 예측 솔루션을 개발해낸 블루시그널(대표 백승태)이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전문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블루시그널이 카포스와 업무협약(MOU)를 체결,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K-Global @ Silicon Valley’ 행사 기간인 15일에 이뤄졌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카포스는 커넥티드형 디바이스를 활용, 자동차 실시간 상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AT&T, Hella Ventures와 협업 중에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블루시그널은 카포스로부터 실시간 차량상태 정보를 제공받아 보다 높은 미래 교통상황 예측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카포스는 차량상태 정보에 블루시그널의 다양한 미래교통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가공할 수 있어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2015년 설립된 블루시그널은 교통공학 이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교통상황을 예측하는 엔진을 개발해냈다. 자동차, 물류, 유통, 정부 등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상황들을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교통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백승태 블루시그널 대표는 “1~2km 앞에 어떠한 교통상황이 발생할 것인지 예측이 가능한 블루시그널의 기술이 해외 자동차 제조사, 물류 유통사, 주요국가 정부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그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는 단계”라며 “이번 카포스와의 MOU로 미국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레퍼런스와 경험을 통해 블루시그널의 예측기술을 일반인들에게도 제공, 교통 혼잡과 사고를 줄여주는 등 사회공헌에 이바지 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시그널은 예측기반 기술을 통해 올해 초 세계 미래기술 기반의 지능형자동차 기술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마트네이션 프로젝트에 초청받아 관련 기술을 발표했다. 6월에는 인피니티 자동차의 기술 협업 프로그램인 스마트 모빌리티 랩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 전 세계 최종 7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심천시와도 협업을 통해 테스트베드 5곳을 선정, 테스트 중에 있으며, 오스트리아 글로벌 ITS 기업과는 현재 시리즈 A 이상의 투자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외 캐나다에 있는 인공지능형 최적경로 배송기업인 팬토니움(Pantonium)과도 협업을 모색 중에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