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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2017 올해의 베스트 헬스기사상’ 신문 부문 경향신문 송윤경, 방송 부문 JTBC 이주찬 기자의 기사 선정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6일 20시 4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학회장 나은영,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2017 올해의 베스트 헬스기사상'에 경향신문 송윤경∙JTBC 이주찬 기자의 기사를 선정하고 12월8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최되는 후기학술대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베스트 헬스기사상’은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건강 의식 고취를 위해 헬스커뮤니케이션 전공 교수들이 한 해 동안 보도된 건강관련 기사 중 가장 잘 구성되었다고 판단되는 기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2017 올해의 베스트 헬스기사상’은 국내에 큰 파장을 몰고 왔던 ‘살충제 계란’ 사태를 주제로 한 4,000여건의 기사 중 ▲객관성 ▲심층성, ▲가독성, ▲사회적 영향력 면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기사를 심사를 통해 정했으며, 신문 부문에서는 『[뉴스 깊이보기] 왜 닭에게 살충제를 뿌렸을까···올 여름 폭염도 영향(경향신문 송윤경 기자)』이, 방송 부문에서는 『전수조사 결과 '49곳 부적합'…'친환경' 떼야 할 곳만 37곳(JTBC 이주찬 기자)』이 선정됐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상 선정위원회 산하 헬스기사상 선정위원회에서는 국내 최대 검색 포털 사이트에서 국내 주요 일간지 및 방송사를 대상으로 ‘살충제 계란’, ‘살충제 달걀’ 관련기사 4천여 건을 1차로 검색한 후, 이 중 기사의 헤드라인과 내용 및 게재기간을 고려하여(2017년 08월 15일~2017년 10월 15일까지) 총 2794편의 신문∙방송 기사를 2차로 선별하였다. 최종적으로 3차 선정된 총 160편의 기사(신문기사 128편, 방송기사 32편)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해 신문부문 1편과 방송부문 1편의 기사를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객관성, ▲심층성, ▲가독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고려했으며 상업적 이해관계가 있다고 판단된 기사는 제외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상 선정위원회 이병관 위원장(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은 “신문 부문 수상 기사는 살충제 계란 사태를 축산 정책과 보건의 측면뿐 아니라 동물복지와 수의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원인과 결과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방송 부문 선정 기사는 신문보도와는 차별화된 보도내용 구성과 방송뉴스의 특징과 장점이 돋보이는 뉴스 보도로 개선점과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나은영 학회장은 ''건강과 관련한 언론 기사는 국민의 건강 행동을 결정짓는 등 막대한 사회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객관성과 심층성, 또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가독성이 중요하다. 올해의 베스트 헬스기사상 선정을 통해 언론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그 가치와 책임 또한 무겁게 느끼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8일 열리는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아이들을 지키자'라는 주제의 기획세션을 비롯해 힐링 사회의 헬스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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