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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코레일 청량리역에 휠체어 전달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2일 22시 1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12일 오전 코레일 청량리역에서 휠체어 전달식을 가졌다.

코레일 청량리역은 올해 12월 개통된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KTX의 출발역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교통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코레일 청량리역은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전달받은 휠체어 5대를 비치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장애인과 임산부,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코레일 청량리역 도현철 관리역장은 “밀알복지재단의 휠체어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청량리역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획조정실장은 “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 청량리역은 지난 7월부터 역사 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휠체어를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0년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휠체어 장애인들이 다닐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지도를 만들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이를 묶어 『오늘 이 길 맑음』 도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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