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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민간기업 주도 ESS 펀드 조성

기사입력 : 2017년 12월 15일 17시 3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국내 최초로 민간 기업 주도로 ESS 펀드가 조성된다. 신세계건설과 유엠에너지, 미래에셋대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및 네모파트너즈NEC는 15일 한국지식센터에서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 설치 프로젝트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SS는 전기에너지를 적게 사용할 때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향상시키고 전력공급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프로젝트 당사자들은 우량사업지 발굴 후 해당 사업지에 ESS를 설치해 전기 요금을 절감시키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필요한 재원은 전액 민간에서 펀드를 조성하여 조달하며, 신세계건설 및 유엠에너지가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펀드 투자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세계건설은 ESS 설치, 유엠에너지는 ESS 운전 및 정비(O&M),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자금 조달을 위한 금용자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프로젝트 관련 총괄 법률자문, 네모파트너즈NEC는 프로젝트 관련 각종 컨설팅을 맡게 된다. 전체적인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에 사업지 확정 및 펀드 조성을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ESS 운전을 개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는 총사업비 500억원 규모로 전기사용량이 많고 장기적∙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사업지 위주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발맞추어 대내외 사업지 확장을 통해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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