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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6세대 파이버채널 솔루션 소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6년 07월 21일 18시 12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브로케이드(Brocade)는 7월 21일, 서울 여의도 브로케이드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6세대 파이버 채널 디렉터 등 SAN 환경을 위한 6세데 파이버 채널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6세대 파이버 채널 솔루션들은 NVMe 올플래시 구성 데이터센터와 가상화 기반 환경 등으로의 움직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성능과 기술적 특징들을 제공한다.

6세대 파이버채널 디렉터 제품군은 32Gbps 포트 기술을 기반으로 해, 향상된 성능과 검증된 신뢰성을 함께 제공해, 데이터 접근 속도를 개선하고 더 높아지는 요구사항에 대응하며, 비즈니스 운영을 항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로케이드 X6 디렉터는 최대 384개의 32Gbps 라인 레이트 포트와 32개의 128Gbps 울트라스케일 ICL 연결 포트로 16Tbps의 전체 시스템 대역폭을 지원한다.

브로케이드 SX6 익스텐션 블레이드는 최대 80Gbps 속도의 애플리케이션 처리량과 라인 레이트 암호화 성능으로 파이버 채널, FICON 및 IP스토리지 복제를 지원하며, 32Gbps 파이버 채널과 40GbE IP WAN 연결로 10GbE IP스토리지 복제를 지원한다. 또한 브로케이드 패브릭 비전 기술은 IO 인사이트와 VM 인사이트를 포함해, 지금까지 확인할 수 없었던 SAN 네트워크 상에서의 성능 가시성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과 VM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 브로케이드코리아 김현수 상무

 
▲ 이 자리에서 소개된 6세대 파이버 채널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지다

브로케이드코리아 김현수 상무는 이 자리에서, SAN을 위한 브로케이드의 6세대 파이버 채널 솔루션들에 대해 ‘올플래시 데이터센터를 위한 대비’ 라는 화두를 던지며, 이미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보편화는 눈 앞에 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데이터의 성장과 비즈니스의 전환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이를 위한 ‘모던 인프라스트럭처’에는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과 IT 관련 요구사항들이 함께 요구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모던 인프라스트럭처’로의 변화를 이끄는 키워드로는 크게 네 가지가 꼽혔다. 가장 먼저 곱힌 것은 인프라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가상화’로, 가상화의 대두에 따라 기존에는 물리적 서버를 바라보고 있던 스토리지도 이제는 VM을 바라보게 되며, 바라볼 대상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 생성의 단위가 VM 단위로 바뀌면서, 데이터 증가의 양상도 기존의 물리 서버에서 나타나던 것과는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토리지의 ‘올플래시’로의 이동도 데이터센터와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크게 바꾸고 있으며, 이미 이 올플래시 스토리지들은 안정성이 검증되고 높아진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가격까지 떨어져 있다고 소개되었다. 이런 일련의 변화와 함께 운영 환경에서 요구되는 SLA 요구 사항과 기대치도 높아져 있으며, 파이버 채널은 이런 높아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로써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브로케이드 X6 디렉터 제품군은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 SX6 익스텐션 블레이드는 인터페이스 변화와 함께 처리 성능도 향상되었다

브로케이드 X6 디렉터(Brocade X6 Director) 제품군은 지난 3월 소개된 6세대 파이버 채널 스위치를 기반으로 하며,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비즈니스 민첩성, 검증된 신뢰성을 통해 데이터 접근 속도를 개선하고 까다로워지는 요구사항에 대응하며, 비즈니스 운영을 항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X6 디렉터 제품군은 4, 8개 슬롯 제품으로 구성되며, 이 중 8 슬롯 모델은 최대 384개의 32Gbps 파이버 채널 포트와 32개의 128Gbps 울트라스케일 ICL 연결 포트, 16Tbps의 전체 시스템 대역폭을 제공한다.

X6 디렉터의 특징으로는 성능 향상과 비즈니스 유연성 향상, 향상된 운영 안정성 등이 꼽혔다. 성능 향상 측면에서, 주요 고객층으로 꼽히는 2세대 전 8Gbps 파이버 채널 연결과 비교시 6세대 제품은 쿼리 처리 시간을 71% 줄이고, 4배 많은 데이터베이스 쿼리를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소개되었다. 또한 브로케이드의 패브릭 비전 기술과의 결합으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하며, ‘NVMe over Fabric’ 등의 새로운 기술에도 즉각적인 수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이버 채널, FICON 및 IP스토리지 복제를 위한 브로케이드 SX6 익스텐션 블레이드(SX6 Extension Blade)는 원격지와의 연결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게 옮기고 성능저하 없이 보안 기능을 개선시킨다. SX6 익스텐션 블레이드는 플랫폼 당 최대 80Gbps의 애플리케이션 처리량과 라인 레이트 암호화를 지원하며, 32Gbps의 파이버채널로 비즈니스 탄력성을 제공하고, 1, 10, 40GbE IP WAN 연결을 통해 1, 10GbE IP스토리지 복제를 지원한다.

SX6 익스텐션 블레이드는 연결 유연성 측면에서는 FCIP를 위한 80Gbps 성능과 16개의 32Gbps 파이버 채널 포트, 16개의 10GbE 포트, 2개의 40GbE QSFP 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가용성 측면에서는 무중단 운영을 위해 장비 운용 중 간섭 없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기술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이 이에도 향상된 로드 밸런싱과 복구 기술이 적용되고, 운영 환경에서 향상된 가시성과 가용성을 제공하는 ‘패브릭 비전’ 기술 등이 적용되었다고 덧붙였다.

 
▲ 패브릭 비전 기술은 SAN에서도 높은 관리성과 가시성을 제공한다

 
▲ 기존 세대보다 향상된 기술이 기본 제공되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브로케이드의 패브릭 비전(Fabric Vision) 기술은 다양한 툴들이 SAN에 적용되는 추세에 따라 크게 가용성과 가시성, 자동화와 보안, 확장성 등 6개 테마에서 NMS, 모니터링과 프로비저닝 등에까지 기능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기존에 SAN에서 성능 가시성 측면은 서버나 스토리지 측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를 네트워크 레벨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 문제를 신속하게 감지, 문제 해결 시간을 줄일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패브릭 비전 기술의 ‘IO 인사이트(Insight)’ 는 통합 네트워크 센서를 활용해 스토리지 인프라의 I/O 성능에 대해 보다 높은 가시성을 제공하고, 호스트 및 스토리지 계층에서 저하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신속하게 감지해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줄인다. 또한 I/O 성능과 행위를 사전에 모니터링해 잠재적인 이슈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고, 예측 가능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VM 인사이트’ 기술은 지금까지 제대로 예측하고 확인하기 어려웠던 가상화 환경에서의 VM 스토리지 성능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표준 기반의 VM 태깅을 이용해 VM 관련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플로우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를 수행하기 위한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VM 인사이트는 다른 패브릭 비전 매트릭스와의 상관관계를 파악, 문제 발생시 운영에 영향을 미치기 전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한편 브로케이드는 패브릭 비전 기술이 5세대 제품군에서는 옵션으로 제공되었고 기능에도 제약이 있었지만, 6세대 제품군에서는 I/O 레벨 모니터링을 포함한 패브릭 비전이 기본 탑재되고, 엔드투엔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애널리틱스 모니터링 플랫폼’를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에코시스템 측면에서도 QLogic, Emulex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이들의 32Gbps 파이버채널 어댑터 카드 등과 상호 검증을 진행하고 있고, 통합 모니터링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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