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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3 FOX Sports, 2018 AFC U23 챔피언십 4강전 단독 중계

기사입력 : 2018년 01월 22일 18시 3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대한민국 23세 이하 대표팀이 2018 AFC U23 챔피언십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지난 20일 말레이시아와의 8강전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차 목표였던 4강 진출을 달성했다.

이제 우승을 넘보는 한국은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베크)을 상대한다. 우즈베크는 8강에서 일본을 무려 4대0으로 격파했는데, 이 중 3골을 전반에 득점했다. 득점의 대부분은 빠른 공격전개 후 마무리 과정에서 나왔다. 특히 2골을 넣은 미드필더 자수베크르 야크시보에프는 경계대상 1호로 꼽힌다.

그러나 우즈베크의 진짜 강점은 수비다. 이번 대회에서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골만 실점했다. 일본전에서는 단 한 차례의 유효슈팅도 허용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 우즈베크의 태클 성공률은 83.9%에 달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우즈베크도 약점은 있다. 일본전 4득점을 제외하면 경기당 득점이 1골에도 미치지 못 한다(3경기 2골). 반면 한국은 4경기에서 7골을 득점했다. 슈팅 정확도에서도 한국은 55.0%로 31.4%의 우즈베크에 앞선다. 때문에 한국이 이른 시간 선제 득점하면 우즈베크의 공격력은 더욱 무뎌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체력회복 여부다. 말레이시아전 결승골을 기록한 한승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조별예선 동안 체력을 소진했다. 우즈베크와의 4강전까지 체력을 회복해 공격력을 가다듬겠다”고 밝혔다. 김봉길 감독 역시 “말레이시아전에서 체력 안배에 중점을 뒀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해줬다. 우즈베크와의 4강전도 잘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이기면 결승에서 카타르, 혹은 베트남을 상대한다. 특히 베트남이 올라오면 조별예선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한국은 베트남과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둔바 있다. 한일 월드컵의 주역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4강에 진출했다.

JTBC3 FOX Sports는 2018 AFC U23 챔피언십을 단독 중계한다.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4강전은 1월 23일(화) 저녁 8시 20분부터 JTBC3 FOX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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