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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1월 4주간 베스트셀러 발표

기사입력 : 2018년 02월 01일 21시 02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교보문고는 2월 1일, 1월 4주간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 따르면 히가시노 게이고에 대한 관심은 뜨거워서 <연애의 행방>이 출간과 함께 종합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으며, 소설 분야 20위 안에 신구간 도서가 골고루 5종이 올라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미스터리 소설 작가로 인식이 강해 마니아 독자층이 있었지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인기 이후 짜임새 있고 따듯한 소재까지 더해지면서 독자층이 확대 됐다.

또한 막바지에 접어든 방학기간과 맞물려 부쩍 추워진 날씨에 서점 나들이를 즐기는 어린이 독자들이 눈에 띄었다. 그로 인해 아동만화 <마법천자문>, <스페셜 솔져 코믹스> 시리즈의 신간이 높은 순위에 진입하였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책으로 출간한 <디즈니 무비동화 코코>도 종합 베스트셀러에 첫 진입했다.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이 지난해부터 다시 인기를 끌면서 5계단 상승해 종합 28위에 올랐다. 최근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을 SNS를 통해 직접 소통하면서 20~30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드라마화로 인해 관심을 받고 있는 소설 <미스 함무라비>도 직접 대본 작업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책을 읽고 저자에게 격려 편지를 보내서 화제가 된 <이상한 정상 가족>은 SNS를 통해서 알려지고 난 후 4일간 동기대비 6.3배나 판매량이 상승했다. 여름휴가철 대통령 추천도서로 화제가 된 <명견만리>와 같이 SNS를 통해서 단숨에 주목을 받았으며, 대통령의 독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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