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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스키로봇대회 오늘 개최! 우승을 거머쥘 주인공은?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2일 16시 1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이 주관하는 스키로봇챌린지가 금일(12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 D+슬로프에서 열띤 호응 가운데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8개 참가팀은 예선경기에 따라 대회진행 순서를 사전에 결정하였으며, 대회전을 기반으로 코스경기와 원격 조종 미션으로 진행된다. 합산한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는 금메달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스키로봇챌린지의 평가 미션은 올림픽 알파인 스키 대회전(Giant Slalom) 종목의 규정을 준용하되 로봇에 맞게 일부 수정하여 평가 미션을 수행한다. 대회전 경기는 기문을 1개라도 통과하지 못하면 실격처리 되는 반면 스키로봇챌린지 규정은 로봇선수의 진동제어, A자 주행 및 11자 주행 등 다양한 기술을 보기 위해 기문을 전부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통과하는 기문의 개수와 기록에 따라 순위가 측정된다.

현장에서는 경기와 동시에 개그맨 허준 캐스터, 로봇전문해설가 고경철 교수의 흥미진진한 현장중계가 이루어지고 있어 관람에 재미를 더한다. 스키경기 외에도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현장투표와 SNS투표가 대회장에서 진행 중에 있다. SNS 사전 투표결과 한양대학교 DIANAD와 KAIST TiBo선수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데,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치열한 별들의 경기가 진행 중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로봇, 그들만의 올림픽이 진행중인 스키로봇챌린지는 오전 11시 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원격조종미션, 시상식 등을 순서로 16시까지 진행된다.

세계최초 로봇스키대회 ‘스키로봇챌린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스키로봇챌린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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