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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이장석 서울히어로즈 대표 구속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4일 11시 4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넥센타이어가 14일 서울히어로즈프로야구단의 이장석 대표 구속과 관련하여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0년 스폰서를 찾지 못해 구단 운영이 어려웠던 서울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로써 히어로즈 구단은 물론, 당시 7개팀으로 파행 될 뻔했던 국내 프로야구가 8개 구단으로 안정적인 경기가 진행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넥센타이어는 히어로즈와 인연을 맺은 후, 지난 9년간 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와 후원을 보내왔으나, 최근 구단 경영진의 구속에 따라 언론과 팬들로부터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을 줄곧 요구받아 왔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팬과 선수 및 한국야구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후원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지난 2월 2일 유감스러운 판결이 선고되어 부득이 메인스폰서로서의 입장을 밝혀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며, “앞으로 팬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팀으로 거듭 나기 위한 서울히어로즈프로야구단의 경영 및 구단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안과 일정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



...

히어로즈에 대한 넥센타이어의 입장

대한민국 야구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바람으로,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히어로즈프로야구단의 메인스폰서로서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2일 유감스러운 판결이 선고되어 부득이 메인스폰서로서의 입장을 밝혀야 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당사는 서울히어로즈프로야구단의 팬과 선수들, 나아가 한국야구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사건과 관련해서 서울히어로즈프로야구단의 경영진은 한국야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운동에만 전념해온 선수들, 그리고 많은 후원사들의 믿음을 저버린 채, 큰 실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현재의 서울히어로즈프로야구단의 경영 및 구단 운영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앞으로 좀 더 투명하고 건전하며 팬들에게 사랑 받는 팀으로 거듭 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안과 일정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8년 2월 14일
넥센타이어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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