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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비바 멀티채널 CRM 솔루션 도입

기사입력 : 2018년 02월 20일 16시 3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비바시스템즈코리아(Veeva Systems Korea, 이하 비바코리아)는 한독(회장 김영진)이 멀티채널Veeva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비바시스템즈는 미국에 본사를 둔 제약 및 생명과학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한독은 Veeva CLM(Closed loop marketing, 폐쇄 루프형 마케팅)과 Veeva CRM Approved Email (승인 이메일)을 도입했다. Veeva CLM은 고객과의 대면미팅에서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아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반응을 현장에서 입력해 콜 리포트(Call report)와 연계할 수 있어 데이터 누락을 최소화하고 멀티채널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승인 이메일(Veeva CRM Approved Email)은 영업 담당자들이 고객이 요구하는 콘텐츠를 규정에 준수해 이메일로 발신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의약품 공급자의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선샤인액트) 등 컴플라이언스가 복잡해지면서 영업 담당자들은 대면 영업이라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메시지와 콘텐츠 등의 다채널 영업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직접 고객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바코리아는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소규모 전략 테스팅이 가능한 패키지를 출시해 비용과 위험 부담을 줄였다.

이에 대해 한독의 최고정보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 CIO) 이규범 실장은 “새로운 CRM 솔루션 도입으로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 제약업계에서 혁신적인 마케팅을 선보이며 한독이 프로페셔널한 파트너라는 인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비바의 글로벌 성공사례나 멀티채널 마케팅 전략, 콘텐츠 개발 등의 인사이트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바코리아 프랭크 서(Frank Seo) 지사장은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선택한 Veeva CRM을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인 한독이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비바는 디지털 마케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제약사들이 Veeva 멀티채널 CRM 솔루션을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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