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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주최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 비전 발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2월 23일 20시 04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 SNS
스카니아의 한국 법인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2월 2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SJ 쿤스트할레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의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에 대한 스카니아의 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카이 파름 대표를 비롯해 스카니아의 크리스티앙 레빈(Christian Levin)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 마티아스 칼바움(Mathias Carlbaum)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카이 파름 대표는 “오늘 행사는 스카니아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의 모습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며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한국의 비중을 잘 보여주는 것인 만큼 스카니아는 앞으로도 한국에서 보다 많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스카니아의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 비전 발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카이 파름 대표는 “스카니아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의 모습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 스카니아는 세계 각지로 끊임없이 확장해 가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스카니아는 대체연료부터 전기차, 자율주행까지 앞으로 운송수단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먼저 대체연료의 경우 스카니아는 바이오 에탄올부터 바이오디젤, 하이브리드, 액화 바이오 가스를 사용하는 차량을 아우르며 상용차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대체연료용 엔진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카니아의 엔진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

디젤의 합성 대체연료인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는 혼합 또는 단독으로 스카니아 유로5, 6 엔진에 주입할 수 있으며, 디젤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바이오 가스 및 에탄올이 90%, 바이오디젤과 천연가스가 각각 66%와 20%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다음으로 전기차 분야에서는 배터리 전기버스 및 하이브리드 트럭 등에 대해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 6월, 스카니아는 스웨덴 예블레(Gävle) 지역에 설치된 전기 고속도로와 해당 도로에서 운행 가능한 전기트럭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러한 전기차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50 %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카니아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운송 수단의 연결성(Connectivity)에도 집중해, 스카니아의 모든 차량은 이미 2011년부터 커뮤니케이터(communication device)가 장착되어 현재 전 세계 31만대의 차량이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낭비요소를 줄이고 운송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운송 효율성을 높이는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연결성(connectivity)은 자율주행차량(Autonomous vehicles) 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스카니아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완전한 트럭 플래투닝(Platooning, 군집주행)을 선보였다. 현재 스카니아는 싱가폴에서 트럭 플래투닝을 통해 물류 터미널 간 화물을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스카니아의 크리스티앙 레빈 부회장은 “스카니아는 미래의 ‘지속 가능한 운송’ 분야의 리더로서, 계속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다.”라며, “스카니아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은 ‘에너지 효율성’과 ‘대체연료 및 전기차’, 그리고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송’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 스카니아의 대체연료용 엔진 라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 전 세계 31만대의 차량이 연결되어 있다.

 
▲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완전한 트럭 플래투닝을 선보였다.

한편 스카니아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시아 거점으로서의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차세대 트럭 ‘올 뉴 스카니아’를 지난 11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판매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오는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동탄 서비스센터를 포함, 2023년까지 서비스센터를 추가 오픈해 총 30개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스카니아의 마티아스 칼바움 부회장은 “최근 몇 년 간 한국 시장은 스카니아에 있어 아시아 시장의 가장 중요한 거점이다.”라며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환경 규제 시스템을 보유한 아시아 선도 국가로서, 앞으로도 스카니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 진출 23년을 맞이하고 있다.

 
▲ 차세대 트럭 ‘올 뉴 스카니아’를 지난 11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판매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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