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28일 양일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박광성 총장, 문금주 부학장, 김재금 교육자문위원 이하 모든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입학 허가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새내기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입생 선서를 맡은 성우전공 김수, 정예진 학생은 신입생을 대표하여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학점 수업과 전공 실기 수업, 방송 현장 실습 등을 성실히 수행하며 미래의 방송인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실력을 키워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입학식 진행은 한예진 아나운서·MC 전공 재학생 이용주 학생과 한예진 아나운서·MC 전공 출신으로 다양한 방송 및 행사에서 진행자로 활동하는 곽수산 학생이 맡았으며 첫째 날 밤에 이어진 재학생들의 환영 공연과 신입생의 장기자랑 또한 곽수산 학생의 활기찬 진행으로 계속됐다.
재학생 축하공연은 평창올림픽 개막식 공연에 참여했던 실용무용전공 학생들의 화려한 비보잉 무대로 시작하였고 성우전공 학생들이 영화와 웹애니메이션 작품에 재치 있는 대사를 더해 더빙 무대를 선보여 신입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서 실용음악계열 재학생들의 밴드 무대와 음향예술계열 밴드동아리 ‘하모닉스’가 재학생과 신입생의 조화로 공연을 올려 열기를 더했다.
각 공연 사이에는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한예진 계열별 소개 영상과 동아리 소개 영상이 상영되어 신입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입학식 및 축하공연의 전 과정은 교내 행사를 담당하는 재학생 스태프들이 진행 및 촬영, 중계까지 맡아 열광적인 무대와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1박 2일의 오리엔테이션 및 입학식 일정을 통하여 신입생들은 한예진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2018년 신입생들은 오는 3월부터 개강에 맞춰 전공실기와 현장실습, 학점수업 등 프로 방송, 예술인이 되기 위한 실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한예진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영상시각디자인, 실용음악, k-pop, 연기예술, 성우, 공연 예술, 방송 연예, 뷰티예술, 모델, 사진예술, 아나운서/ MC, 영화제작, 음향예술, 광고홍보, 게임, 만화애니메이션, 웹 모바일, 실용무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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