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될 skyTV <여행가.방> 6회에서는 체코와 낭만의 도시 프라하가 소개되며 언어천재 조승연이 MC 김준현, 오상진과 아옹다옹하는 브로맨스 구박 케미를 선보인다.
6회 포문을 연 MC 김준현은 <여행가.방> 출연진들을 ‘TMI(티엠아이)’의 대표주자라고 소개했다. ‘TMI(티엠아이)’는 ‘Too Much Information’의 각 앞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너무 많은 정보’를 뜻한다.
이에 조승연이 ‘TMI’는 미국에서 굳이 알지 않아도 되는 역겨운 정보를 말할 때 쓴다고 투덜댔다. 자기를 그렇게 생각하냐고 따지자 김준현은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뜻이라고 조승연을 달랬다.
뒤이어 체코어가 소개되었고, 조승연은 체코어가 왜 발음하기 어려운지 이유를 설명하며 언어천재의 면모를 뽐내자 오상진은 장황하게 설명한 조승연에게 “그 말을 뭐 이렇게 길게 하냐”고 타박을 줬다.
그러자 김준현이 이를 놓치지 않고 이게 바로 ‘TMI’라며 조승연을 놀렸고 두 MC의 말에 삐진 조승연은 녹화 도중 “나 집에 갈래”라고 하며 귀여운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렸다.
티격태격 구박 케미 넘치는 이들의 브로맨스 지식토크 및 트래블 걸로 출연한 신인배우 오혜원의 모습은 3월 14일 수요일 밤 8시 3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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