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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Festival) 2018 서울 설명회

기사입력 : 2018년 03월 16일 21시 0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은 지난 3월 15일 서울 선정릉역 인근 D.CAMP(디캠프)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8 설명회 - 서울(이하 BIC 2018 서울 설명회)'을 개최했다.

BIC 2018 서울 설명회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8' 주요사항을 소개하고, 현장 스탭들과 게임인들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사업, 심사접수 안내, 선정 심사 정책 등이 두루 소개됐다.

서태건 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성완 집행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어, 행사 스폰서 업체들에서 자사 사업과 BIC 2018 행사지원 계획 등을 소개했다. 작년에도 스폰서로 이름을 올린 니칼리스(nicalis), 디볼버(Devolver)에 더해, 탭탭(TapTap), 뒤끝, 다이아TV 등이 얼리버드로 참여해 총 다섯 개 업체로 스폰서 프로그램이 확대되었다.

 
▲ BIC 2018 참가의사를 갖고 모인 게임인들도 행사장은 만원사례를 이뤘다.

BIC 페스티벌은 '글로벌 게임축제',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축제', '게이머와 관객을 위한 축제' 등 세 가지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협력채널을 통해 개발자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34개국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페스티벌에서 게임인, 게이머들을 만나왔다. 874개 작품이 PC, 모바일, 콘솔, VR 등 다방면에서 출품되어 부산 현지에서 게임 플레이어들을 찾았다. 이처럼 외형적인 성장이 거듭되면서, 1회와 2회 당시 3일 간에 걸쳐 진행되었던 본 행사는 작년부터 4일 체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도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으로 부산 영화의 전당 행사장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BIC 2018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게임 개발자 모임', '세계 최고의 인디 게임 전시행사', '국내 인디 게임의 해외진출 적극 지원'이라는 세 가지 기획방향 하에서 기획되어 운영된다. 이를 위해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과 선배 인디 개발자들의 후배 지원 프로그램, 인디게임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 연계, 인디 게임부스 판매 프로그램 제공,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등이 펼쳐진다.

 
▲ 이득우 사무국장이 행사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맡았다.

 
▲ 이정엽 심사위원장이 심사 관련 정책과 주요 체크포인트를 소개했다.

BIC 2018 심사시스템은 오는 5월 30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출품작 심사가 핵심이 된다. 오는 7월 초 개별 통보, 7월 말 최종 발표 수순으로 이어지는 본 출품작 심사는 무기명 온라인 심사시스템 정책을 기준으로, 다방면에서 심층 점검이 이뤄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경쟁 부문 접수는 총 여덟 가지 기준이 공표되었다. 1)인디게임 개발자가 스스로의 자유로운 창작의지로 만든 작품 2)개발 중 또는 출시 1년 이내의 인디게임으로 한정(단, DLC 가능), 3)노골적인 성별/인종/나이 등에 대한 차별적 표현은 출품 제한 4)한 팀이 복수작품 접수 가능 5)개발자가 행사기간 내 직접 참여 가능한 작품을 접수 6)심사용 플레이 가능 빌드 첨부가 필수 7)두팀 공동개발인 경우에는 대표팀 지정 후 접수 8)법적 문제 또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경우는 출품 제한 8)지난 출품버전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는 게임은 재접수 허용 등이다.

2017년도에 처음 운영되어 호평을 받은 비경쟁/초청 부문이 올해에 확대 운영된다. 출시 시기와 상관없이, 1)예전 BIC 부문별 수상작품 2)국내외 우수 인디게임 초청 3)설치형/참여형 인디게임 등 세 가지 기준에서 초청된다. 단, 어워드 선정에서는 제외되며, 개발자의 직접 전시가 권장된다는 부속 조건이 인디게임 개발사에 제시된다.

 
▲ 신규 스폰서의 참여와 이들과의 협업모델이 제시되어, 축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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