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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지역주민 열린 공간 조성 위한 쌈지놀이터 6호 개소

기사입력 : 2018년 04월 16일 19시 5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16일 둔촌2동 어린이공원에서 강동구청이 주최하고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어르신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 ‘쌈지놀이터’ 6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쌈지놀이터는 경로당이나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여가 쉼터를 제공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담당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식전행사, 사업안내, 축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주민과 어르신들이 직접 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현재 강동구에는 6개의 쌈지놀이터가 조성되어있으며, 이번에 개소한 쌈지놀이터 6호에서는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이 매월 1,3째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웃음노래교실, ▲힘뇌체조, ▲공예활동, ▲시니어정보제공 등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쌈지놀이터 6호는 다른 곳과는 달리 어린이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공간을 함께 사용하고, 지역주민 교류 위한 세대공감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대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은 “쌈지놀이터 공간이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및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대 간 공감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쌈지놀이터 6호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지역협력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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