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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탈, 프로젝트의 비전과 로드맵을 소개

기사입력 : 2018년 04월 18일 16시 0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렉탈 (대표: 김천일)’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프로젝트의 비전, 로드맵, 참여자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주체는 전체 사용자의 약 95%에 해당하는 비과금 게이머들이다. 그 동안 비과금 게이머의 데이터는 사용하는 기기에 보관될 뿐 게이머와 게임사 모두에게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졌다. 그래서 매년 1만개 이상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들은 게이머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이용자 확보를 위해 무한 광고 경쟁을 진행하는 비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프렉탈은 전 세계 20억 모바일 게이머의 게임 데이터를 토큰화 해 게이머에게 게임 데이터의 소유권과 데이터 활용 결정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렉탈은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사와 게이머를 연결을 통해 광고 수익 모델을 만들고, 이 수익을 데이터를 제공한 게이머와 공유한다. 나아가 게이머들은 토큰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게이머의 95%를 차지하는 비과금 사용자들이 토큰을 활용해 과금 사용자로 전환할 수 있다.

5월초에 테스트 버전을 선보일 모바일 앱 ‘프렉탈 플레이(PLACTAL PLAY)는 게이머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게임 이력 데이터를 기부하여 생태계에 참여하고 보상 받을 수 있게 한다. 프렉탈 알고리즘을 통해 검증된 게이머의 데이터는 EOS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토큰화된다. 게이머는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과 데이터 활용 결정권을 가진다. 이 데이터는 게이머의 이력서와 같은 역할을 하며 게이머의 가치를 높인다.

게이머가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는 ▲설치된 게임, ▲선호 게임 장르, ▲현재 플레이 되는 게임, ▲병행 플레이 되는 게임, ▲게임 실행 시간, ▲게임 실행 횟수, ▲게임 변경 사이클, ▲사용자의 국가와 기기 정보 등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게임사들 대상 서비스 ‘프렉탈 애드-콘솔’은 전 세계의 게임사들에게 검증된 게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게임사는 콘솔을 활용해 타겟 사용자에게 직접 게임에 관한 소개를 하고, 게임 플레이를 권할 수 있게 되어 광고 대행사의 개입 없이도 적은 비용으로 게이머를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된다. 효율적인 광고를 통해 게임에 대한 재투자를 확대하고 게이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프렉탈 팀은 한국 최대의 ‘EOS DEV Meetup Seoul’을 주최하기도 했으며 국내 최초의 EOS DApp 개발팀이다. 1.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레디벅(Ladybugs) 앱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가진 김천일 대표를 필두로 모바일 서비스, 게임, 핀테크 분야에서 10년 이상 숙련된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편, 이달 초 사용자의 혼동을 막고 투자자의 이해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 초 기존 명칭 ‘미스릴’을 프렉탈(PLACTAL)로 변경하는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새로운 프로젝트 명칭인 ‘프렉탈’은 “Play data is capital”의 합성어로 ‘게이머들의 데이터가 곧 자산’이라는 프렉탈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다음달부터 게이머용 앱인 ‘프렉탈 플레이(PLACTAL PLAY)의 파일럿 서비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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