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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 1분기 영업이익 27억원…전년比 10.1% 증가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5일 20시 40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초정밀 장비 제조 전문 넥스턴(089140, 대표이사 정영화)이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스턴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1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9.9%, 10.1%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48.1%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회사는 "곡면유리성형기 사업부의 열형성장비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이번 실적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중국 등 주요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한 영업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의 높은 상승률은 외화 매출의 환차익 및 전사적인 생산성 제고 전략을 통한 원가∙경비 절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CNC자동선반 사업부의 경우 지난 4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8)에서의 수주 성과가 이후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당시 넥스턴은 국내는 물론 러시아, 이탈리아, 터키 등 각국 고객사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터키향(向) 25대를 포함해 약 30대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

정영화 넥스턴 대표이사는 "작년보다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신형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특히 신흥국 중심의 해외 에이전트 확보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넥스턴은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의료로봇 사업부를 신설한 뒤, 심혈관 중재시술 로봇을 개발 중이다. 올해 중 프로토타입((prototype)의 부정맥 치료용 중재시술 로봇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해당 사업부는 향후 회사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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