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들이 재혼맞선에 나가면 초혼때와 비교하여 상대에게 어떤 점이 부족하다고 느낄까?
초혼때와 비교하여 재혼 맞선상대에게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항으로 남성은 ‘망설임’, 여성은 ‘안절부절’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리-유가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10일 ∼ 16일 사이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초혼맞선 때와 비교하여 재혼맞선 때는 상대에게 어떤 점이 결여돼 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8.1%가 ‘망설임’으로 답했고, 여성은 33.1%가 ‘안절부절’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부끄러움’(25.9%) - ‘가슴 졸임’(22.1%) - ‘순수함’(17.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안절부절 다음으로 ‘망설임’(24.0%) - ‘가슴 졸임’(19.4%) - ‘부끄러움’(16.0%) 등의 순이다.
‘초혼맞선 때와 비교하여 재혼맞선 때는 상대의 어떤 점이 가장 불만스럽습니까?’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무례’(27.4%), 여성은 ‘주책’(36.1%)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는 남성이 ‘무데뽀’(21.7%)와 ‘뻔뻔함’(19.8%), ‘주책’(14.1%) 등을, 여성은 ‘꾀죄죄함’(22.4%), ‘무례’(17.1%), 그리고 ‘고지식함’(12.2%)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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