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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주최 ‘언리얼 서밋 2018’ - 팀 스위니 대표 기조 연설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9일 00시 5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 SNS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5월 18일,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언리얼 서밋 2018 서울(Unreal Summit 2018 Seoul, 이하 언리얼 서밋 2018)’을 개최했다.

‘언리얼 서밋’은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언리얼 엔진 컨퍼런스 행사로, 매년 많은 개발자들 및 학생들이 참석해 최신 개발 기술에 대한 강연을 듣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첫 순서로는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의 기조 연설이 진행됐다. 팀 스위니 대표는 한 해 동안 에픽게임즈와 ‘언리얼 엔진’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 ‘언리얼 서밋 2018’의 첫 순서로 팀 스위니 대표의 기조 연설이 진행됐다.

발표를 시작하며 팀 스위니 대표는 에픽 게임즈가 새롭게 공개했던 소식들을 다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모바일 플랫폼 확장을 통해 전 세계 30억 이상의 사람들이 모바일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게임의 퀄리티가 점차 하이엔드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게임들이 각 마켓의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것은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포트나이트'는 모바일 플랫폼에 PC, 콘솔 버전의 하이엔드 퀄리티를 그대로 이식했으며, 크로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플랫폼의 유저들이 같은 전장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포트나이트'를 개발하면서 사용된 최신 기술들을 '언리얼 엔진'을 통해 다시 개발자들이 멋진 게임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는 6월 18일 공개되는 4.20버전을 통해 적용될 예정이며, 깃허브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반면 현재 서비스가 중단된 PC용 전략 전투 게임 '파라곤'은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대신 제작에 약 1,200만 달러가 들어간 ‘파라곤’의 모든 에셋을 ‘언리얼 엔진’ 사용자에게 모두 무료로 배포했다. 우리의 노력이 담긴 ‘파라곤’의 자료를 개발자 여러분들이 새로운 게임으로 재창조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휴먼’의 경우 ‘실시간 페이스 캡처 기술’이 한층 향상된 모습인 ‘프로젝트 사이렌’으로 선보여졌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소개됐다. AR/VR의 경우 아직 제대로 정착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기의 성능이 높아지고 사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은 기존의 ‘레이트레이싱’ 작업이 많은 리소스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과는 달리 시간과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면서도 영화 수준의 퀄리티를 보장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는 높은 성능이 필요하지만, 몇 년 안에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팀 스위니 대표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SNS 미디어와 멀티 플레이 게임과 같이 여러 사람이 같이 게임을 즐기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이 마련되며, ‘언리얼 엔진’도 이러한 환경에 발맞춰가고 있다.”라고 밝히고, “유저들을 위해 개발자들이 게임을 만들면 모든 플랫폼에서 같이 경험하고, 이 경험을 엔진으로 가져와 다시 새로운 게임이 만들어지도록 순환하는 환경, 그것이 우리의 꿈이다.” 라고 말했다.

 
▲ 팀 스위니 대표는 유저와 개발자 간의 에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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