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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조사, 배우자 직장에 '갑질문화' 없었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 2018년 05월 21일 17시 47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결혼 후 맞벌이를 하면서 배우자의 직장에 절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항은 미혼 남성의 경우 ‘갑질문화’, 미혼여성은 ‘잦은 근무지 변경’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4 ∼ 19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476명(남녀 각 23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 후 맞벌이를 하면서 배우자의 직장에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사항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 10명 중 3명꼴인 30.7%가 ‘갑질문화’로 답했고, 여성은 32.8%가 ‘잦은 근무지 변경’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잦은 시간 외 근무’(27.7%) - ‘잦은 (국내외) 근무지 변경’(20.2%) - ‘교대 근무’(13.0%)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28.2%가 선택한 갑질문화가 두 번째로 많았고, ‘잦은 시간 외 근무’(21.0%)와 ‘잦은 국내외 출장’(11.8%)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결혼 후 맞벌이를 하면서 본인이 배우자보다 반드시 우위에 있어야할 사항이 무엇입니까?’에서는 남성의 경우 ‘연봉’(26.9%)을 첫손에 꼽고, 그 뒤로 ‘회사 인지도’(23.1%)와 ‘진급’(21.0%), ‘장기근무’(15.1%) 등의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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