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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유-비에나래 조사, 부부간 토라졌을 때 의사소통은 男 ‘카톡’ vs 女‘뚱’

기사입력 : 2018년 05월 24일 17시 41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전 배우자와 이혼하기 전에 부부싸움을 한 후 토라진 상태에서 부부간 의사소통 방법으로 남성은 ‘카톡이나 문자’ 등을 사용했으나, 여성은 아예 ‘말을 섞지 않았던(연락두절)’ 것으로 드러났다.

온리-유가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17일 ∼ 24일 사이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48명(남녀 각 27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부부싸움을 한 후 토라진 상태에서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2.1%가 ‘카톡 혹은 문자’로 답했고, 여성은 37.6%가 ‘대화단절’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본인 할 말만 퉁명스럽게 던졌다’(25.9%)와 ‘(자녀 등 제 3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했다’(23.0%)는 등의 대답이 비슷한 비율로 2, 3위를 차지했다. 그 외 ‘(문을 쾅쾅 닫는 등) 비언어적인 표현을 사용했다’(11.5%)가 뒤따랐다.

여성은 대화단절 다음으로 ‘(자녀 등 제 3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했다’(27.4%)와 ‘카톡 혹은 문자’(20.1%), 그리고 ‘(문을 쾅쾅 닫는 등) 비언어적 표현을 사용했다’(9.8%) 등이 뒤를 이었다.

‘부부싸움 후 화해에 가장 좋은 방법’을 묻는 데서도 남녀 간에 의견이 완전히 엇갈렸다. 남성은 ‘스킨쉽’으로 답한 비중이 35.4%로서 3명 중 한 명꼴이었고, ‘외식’(27.7%) - ‘평소 안 하던 예쁜 짓을 통해’(17.2%) - ‘용돈’(14.2%) 등의 순이다.

여성은 ‘평소 안 하던 예쁜 짓’(33.2%)을 첫손에 꼽았고, ‘칭찬’(27.4%) - ‘요리’(22.3)의 순으로 답했다. 그 외 남성이 1위로 꼽은 ‘스킨쉽’은 여성 8.8%만이 지지하여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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