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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컨설턴트 국내 진출 선포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5월 30일 15시 37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캠브리지 컨설턴트 (Cambridge Consultants)는 5월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리차드 트러헌(Richard Traherne) 최고 커머셜 책임자(CCO) 및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인 마일즈 업튼 박사(Dr. Miles Upton), 머신러닝 전문가 루크 스미스(Luke D. Smith)가 연사로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기술 도입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캠브리지 컨설턴트만의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캠브리지 컨설턴트 리차드 트러헌 CCO는 "우리는 현재 딥 테크놀로지 (Deep Technology) 세계에 살고있고 시장은 점점 글로벌화 돼가고 있다. 그에 따라 기업들은 전세계에 대한 인사이트와 영감이 필요한데 캠프리지 컨설턴트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정의하고, 고객사들이 이를 받아들여 보다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기술을 전세계 기업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오늘 간담회는 한국에서 내딛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혁신 기술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과 AI 시대에 걸맞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 캠브리지 컨설턴트 최고 커머셜 책임자(CCO) 리차드 트러헌(Richard Traherne)

 
▲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항상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기술에 적용시켜 고객들이 시장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게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공해준다.

먼저 트러헌 CCO는,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글로벌 마켓에서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기술혁신 과제를 해결해 온 방법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비즈니스 리더들이 갖고 있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대한 고민들의 해법을 공유했다. 그는 또한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기술 컨설턴트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계속해서 바뀌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적응해야 한다. 향후 몇 년간만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10년뒤, 20년뒤가 어떨지 예측할수있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딥테크놀로지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확보력이 필요하다고 트러헌 CCO는 말했다.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개발프로세스의 출발점에서 고객들과 협력해서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연구 및 개발(R&D)를 통해 제공한다. 그는 이와 같이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비즈니스 모델은 기술파트너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마일즈 업튼 박사가 한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에게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설명하며, 아사히(Asahi), 히타치(Hitachi) 등 아시아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지역을 막론하고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히 협업 중이며, 그 일례로 업튼 박사가 지난 28일,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NVIDIA 주최 "AI for Business Leaders 2018" 행사에 강연자로 참석한 바 있다.

마일즈 업튼 박사는 “세계 혁신의 방향이 아시아를 향해 움직임에 따라,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이미 5년전 아시아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과 강한 관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수립했다”며, “우리가 함께 일하고자 하는 많은 혁신 기업들이 한국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져 있는 만큼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그간의 경험을 통해 문화 장벽을 넘나드는 데 능숙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충분히 그들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머신러닝 전문가 루크 스미스는 간담회 마지막 세션에서, 캠브리지 컨설턴트를AI 발전의 선두주자로 이끌어 낸 독특한 실험적 접근과 외주 연구개발(Outsourced R&D)처럼 주목할 만한 AI 기술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소개했다. AI분야는 굉장히 빠르게 발전되고 있고 매일 새롭게 학계에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기업이 AI분야 트렌드에 뒤처질 수 있기 때문에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학계에서 기술이 발표된 이후 고객들이 기술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특수 설계된 AI 연구 시설 디지털 그린하우스 (Digital Greenhouse)

 
▲ 빈센트(Vincent)는 딥 러닝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여 사람의 입력을 반영한 관련도가 높은 작품을 제작한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독자적인 AI 연구 시설 ‘디지털 그린하우스’에서 개발한 시제품들도 소개되었다. 디지털 그린하우스는 NVIDIA의 DGX-1 딥러닝 슈퍼 컴퓨터와 머신 러닝 컴퓨터, 페타바이트 규모의 로컬 스토리지, 다수의 테라플롭(Teraflop, 1초에 1조 회 연산) 전산 처리 역량을 갖춘 시설로서,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독보적인 AI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 설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오늘 행사장에서 시연된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시제품들은 소비자의 인사이트를 통해 발굴된 컨셉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다양하게 제품화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소구하기 위해 자체 제작했다.

1) Vinfusion
개인 맞춤형 와인 블렌딩 시스템으로 라이트 바디, 드라이 혹은 스위트 등 기본적인 와인의 특성을 기준으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직접 설계할 수 있다. 블렌딩된 와인을 시음하는 동안 고객의 표정을 사진으로 찍어, 빈퓨전 앱을 통해 실제 만족도를 체크하고, 블렌딩한 와인의 맛과 가장 유사한 와인 브랜드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2) Skintuition
기성 카메라 기술과 통합 알고리즘 및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UV와 적외선을 비롯, 최대 12가지 색으로 동시에 피부를 볼 수 있는 기술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의 피부 이미지를 수집하고 피부 상태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화장품부터 자외선 차단제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개인 맞춤형 제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로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3) Vincent
딥 러닝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여 태블릿에 간단한 스케치를 그리면, 반 고흐, 폴 세잔, 파블로 피카소의 예술작품처럼 바꿔주는 솔루션이다. 수학적인 방법으로 근사값을 생성하는 일반적인 머신 러닝 방식과는 다르게,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을 기반으로 사람의 입력을 받아들여 이를 반영한 관련도 높은 완성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 캠브리지 컨설턴트 빈퓨전 (Vinfusion) AI 소믈리에 체험

 
▲ 기성 카메라 기술과 통합 알고리즘을 활용한 스킨튜이션 (Skintuition) 플랫폼 기술 시연

 
▲ 머신러닝 전문가 루크 스미스 (Luke D. Smith)가 빈센트 (Vincent) 를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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