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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오토텍, ‘프로센스’ 손잡고 자율주행차 시장 선도 시동

기사입력 : 2018년 05월 30일 17시 5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엠에스오토텍이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업체 ㈜프로센스와 손잡고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도한다.

2016년 설립된 프로센스는 엠에스오토텍이 지분 및 전환사채(CB) 투자를 해온 자율주행차용 센서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벤처기업이다. 특히 카메라 기반 딥러닝 인식에 초점을 맞춰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해왔다. 엠에스오토텍, 세종공업, 세양 등 자율주행차 시장의 성장성을 내다본 현대자동차 협력사들이 공동 육성하고 있다.

엠에스오토텍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반 기술은 새로운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핵심 기술로, 프로센스를 통해 미래자동차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프로센스는 자동긴급제동(AEB), 크루즈컨트롤(ACC), 차선유지보조(LKAS) 등의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운행관련 면허를 취득해 하반기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프로센스의 자율주행 기반 기술은 물류자동화 분야로도 폭넓게 활용될 방침이다. 현재 엠에스오토텍의 공장물류자동화 솔루션에 먼저 적용되고 있다. 기존 지게차를 자율지게차로 개조하고, 공장 내 IT 시스템과 연동시켜 물류시스템을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엠에스오토텍의 차체부품자동화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기술 적용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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