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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마,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자동차 블루투스 해킹 시연

기사입력 : 2018년 06월 07일 19시 0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 자동차 블루투스 해킹을 시연하고 보안의 중요성을 알린다고 밝혔다. 노르마는 자동차 업계에서 자율주행차 개발과 IoT(사물인터넷) 기술 차량 적용이 증가함에 따라 블루투스 해킹의 위험성과 보안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시연을 기획 했다.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미래자동차특별전 노르마 부스에서 매일 3회씩 총 12회 시연을 선보인다. 노르마는 현장에서 차량 블루투스를 직접 해킹, 2~3분 만에 연결이 해제되면서 오동작 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자사의 무선 네트워크 및 IoT 보안 원천 기술에 기반한 솔루션 ‘IoT케어 (IoT Care)’를 본격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IoT 적용 및 최첨단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자동차가 증가할수록 공격자가 해킹할 수 있는 ‘공격 영역(Attack Surface)’이 확대된다. 그러나 이로부터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지키는 보안에 대한 인식과 기술은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로 노르마가 얼마 전 블루본(BlueBorne) 취약점을 기반으로 차량 AVN(Audio·Video·Navigation) 시스템의 패킷 공격과 변조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 결과 H사, T사, C사 등의 차량이 오동작 했다. 해당 차량은 오동작 후 수십 초에서 수십 분 동안 블루투스 기능이 멈추고 오동작 화면이 유지됐다.

노르마는 이날 블루투스 해킹 시연뿐만 아니라 IoT 기기를 보안하는 신개념 IoT 백신 ‘IoT케어(IoTCare)’도 소개한다. 노르마가 지난해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IoT 케어는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가정 사용자들이 이용 중인 무선 네트워크 및 함께 접속된 홈 IoT 기기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셋톱박스, 스마트카 뿐만 아니라 보편화된 모든 IoT 기기에 탑재되어 쉽고 안전하게 IoT 디바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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