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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아크로팬 : 류재용 | 기사입력 : 2011년 03월 30일 08시 00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http://www.jiff.or.kr)는 3월 29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을 발표했다.


지속 가능한 생산적인 영화제와 영화, 영상 문화 및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1 전주국제영화제는 ‘자유, 독립, 소통’을 슬로건으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38개국 190편(장편 131편, 단편 59편)의 영화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을 비롯한 전주 일원의 영화관 등에서 상영되며 진행될 예정이다.



▲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가하는 38개국 190편의 상영작이 발표되었다.





▲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오피셜 트레일러 영상


올해로 12회 째를 맞아 지난 해에 비해 116편이 증가한 총 69개국 1.152편이 출품 신청을 한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 중 38개국 190편을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출품작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영작은 지난 해 209편에 비해 9% 정도 줄었다. 이는 무리하게 많은 영화를 상영하기보다 상영작 감독들과 관객들이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콤팩트하면서도 내실 있는 영화제로 만들기 위한 것.


반면 작품성 높고 다양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프리미어 작품이 증가했으며 한국영화 전문 프로그래머(맹수진 프로그래머)를 영입, 한국영화 섹션을 강화하였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크게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직접 제작하는 디지털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인 ‘JIFF 프로젝트’, 전주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국제, 한국 장편, 한국 단편 등 3개의 ‘경쟁부문’, 동시대 영화 미학을 대표하는 국내외의 최신 영화들을 상영하는 시네마 스케이프, 다양한 영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영화들을 상영하는 ‘시네마 페스트’, 영화 미학의 최전선에 있는 최신 실험영화, 아방가르드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보다 낯선’, 주목할 만한 감독들의 대표작들을 소개하고 특정 국가나 지역의 영화들을 엄선하여 상영하는 ‘포커스’ 등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 개막작으로는 이란 아스가르 파르허디 감독의 ‘씨민과 나데르, 별거’가 상영된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 지난 2007년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불꽃놀이'의 감독이자, '어바웃 엘리'로 2009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했던 아스가르 파르허디 감독(이란)의 다섯 번째 장편영화 ‘씨민과 나데르, 별거(NADER AND SIMIN, A SEPARATION)’를 선정했다.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은 한국장편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영화 ‘미국의 바람과 불’


관심 섹션 중 하나인 세계 각국의 유망한 신인감독들을 발굴, 그들의 작품을 한국 관객들과 영화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해 온 국제경쟁 부문에는 올해 총 12편의 영화가 초청되었다.


인디아 아미르 바쉬르(AMIR BASHIR) 감독의 ‘가을(AUTUMN)’, 일본 요시다 고키(YOSHIDA KOUKI) 감독의 ‘가족 X(HOUSEHOLD X)’, 중국 리 뤄(LI LUO) 감독의 ‘강과 나의 아버지(RIVERS AND MY FATHER), 중국 장 먀오옌(ZHANG MIAOYAN) 감독의 ‘검은 피(BLACK BLOOD)’, 미국 리 안느 슈미트(LEE ANNE SCMITT) 감독의 ‘라스트 버팔로 헌트(THE LAST BUFFALO HUNT)’, 한국 김경만 감독의 ‘미국의 바람과 불(AN ESCALATOR IN WORLD ORDER)’, 스페인 호세 마리아 데 오르베(JOSE MARIA DE ORBE) 감독의 ‘아이타(FATHER)’, 필리핀 렘든 시에가 주아솔라(REMTON SIEGA ZUASOLA) 감독의 ‘엘류테리아의 꿈(THE DREAM OF ELEUTERIA)’, 도미니카 공화국 이스라엘 카르데나스, 라우라 아멜리아 구스만(ISRAEL CARDENAS, LAURA AMELIA GUZMAN) 감독의 ‘장 쟝티(JEAN GENTIL)’, 오스트리아 마리 크로이처(MARIE KREUTZER) 감독의 ‘재회(THE FATHERLESS)’, 캐나다 스테판 라플뢰르(STÉPHANE LAFLEUR) 감독의 ‘친숙한 장소(FAMILIAR GROUNDS)’, 스페인 유이스 갈테르(LLUIS GALTER) 감독의 ‘카라크레마다(CARACREMADA)’ 등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특별전’도 열린다.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설정된 아시아, 유럽 그리고 중남미 지역의 영화감독 4인의 특별전인 ‘포커스 온’ 섹션도 주목할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특별전’, 필리핀 독립영화의 아버지(tatay) ‘키들랏 타히믹 회고전’, 동시대 스페인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호세 루이스 게린 특별전’ 그리고 멕시코의 떠오르는 신성 ‘니콜라스 페레다 특별전’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와 함께 자국의 역사와 전통에 근거한 고유의 영화미학으로 세계영화계를 놀라게 한 숱한 명감독들을 배출한 영화강국 포르투갈의 숨은 걸작 11편이 “포르투갈영화 특별전”을 통해 소개된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홍보대사로 배우 정일우와 김소은 씨가 위촉되었다. 영화제를 홍보하는 역할과 함께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 2011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배우 정일우



▲ 2011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배우 김소은



▲ 2011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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