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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방콕족 늘자 홈웨어가 뜬다

기사입력 : 2018년 07월 29일 14시 5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무더위에 야외활동 대신 집 안에 머무는 방콕족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홈웨어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집에서도 깔끔한 차림을 고수하고, 속옷도 신경 써 갖춰 입는 여성들이 늘어난 점도 이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원피스는 별도의 코디가 필요 없고, 소재나 디자인 등에 따라 다양한 기분을 낼 수 있어 인기다. 일례로 ‘세컨스킨 브라컵 내장 슬리브리스 롱드레스’는 몸의 라인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면서도 별도의 속옷을 착용할 필요 없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연 소재인 모달을 이용해 자극이 없으며 자연스러운 몰드로 볼륨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페미닌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게스 스트라이프 셔츠 원피스’도 있다. 똑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몸에 감기지 않으며, 면과 죽사를 혼합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세트로 입거나 다른 아이템을 매칭해 두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투피스 제품도 많이 찾는다. ‘캘빈클라인 우븐 비스코스 세트’는 바탕색과 대비되는 사각 패턴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더욱 편안하다. 몸에 핏되는 디자인으로 키가 작은 사람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비너스 에어로쿨매쉬 소취스판 꽃나염 세트’도 주목 받고 있다.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귀여운 디자인 때문에 가까운 곳으로 외출할 때 입어도 손색없다. 찰랑거리는 소재로 몸에 들러 붙지 않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압박감을 덜면서도 라인을 잡아주는 이너웨어도 있다. 얼핏 보면 일반 캐미솔 같은 디자인의 ‘세컨스킨 360도 프린트 브라’는 감각적인 플라워 패턴이 눈에 띄는 제품으로 외출복으로도 손색없다. 와이어가 들어가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땀 배출력이 뛰어나 습한 여름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란제리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비비안 뀌띄르 투톤레이스 노와이어 브라렛’도 주목 받고 있다. 전면 레이스가 가슴을 가볍게 감싸 압박감이 없으며, 얇은 소재의 겉옷과 함께 매치해 입으면 섹시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세컨스킨의 여지윤 영업전략팀장은 “무더위에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실내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확행’ 등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집에서 입는 옷도 소재와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노와이어 브라 및 팬티세트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24%) 증가했으며, 브라탑은 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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